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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퍼스트빌리지’ 새로운 역사 쓴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02.27 | 조회수 : 15,354

◇이큐스앤자루가 지난 11일 아산에 오픈한 ‘퍼스트빌리지’ 쇼핑몰이 3일간 1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상권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오픈 3일간 매출 14억원

지역 상권에 빠르게 안착

이큐스앤자루(대표 이남욱)가 지난 11일 아산에 오픈한 ‘퍼스트빌리지’ 쇼핑몰이 높은 매출을 올리며 지역 상권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퍼스트빌리지’가 오픈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3일간 ‘나이키’가 3억5천만 원, ‘휠라’가 1억5천만 원, ‘오랜지팩토리’가 1억 원, ‘이엑스알’이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선전했다.

‘폴햄’ 등 일부 캐주얼 브랜드들도 3천~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높은 효율을 보였다.

이는 오픈 전부터 지역 상권에 적합한 밀착 마케팅을 펼치면서 홍보 활동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퍼스트빌리지’는 오픈 전부터 아산 지역 뿐 아니라 인근 광역 상권을 대상으로 홍보 전략을 가동,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중파 및 라디오 광고를 월 1천5백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지역 케이블 TV에 2300회 광고와 잡지 및 신문 광고를 통한 오픈 광고를 진행했다.

오픈과 함께 높은 매출이 이어지자 입점에 소극적이었던 브랜드들도 적극적인 입점 요청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지오다노’ 등 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의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1~2층에 ‘자라’ 및 프로방스 스타일의 테마 존과 여성복 존, 스포츠 아웃도어 멀티숍 등이 추가로 구성될 계획이다.

‘퍼스트빌리지’는 대지면적만 2만4천 평에 달하는 단일 아울렛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테마파크형 쇼핑몰로, 아산역과 경부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 남북 교통의 요지에 입지해 있어 충남 최대 테마 쇼핑몰로 꼽히고 있다.

지난 11일 쇼핑 아울렛이 먼저 오픈했으며, 내년 초 프로방스 스타일과 테마 빌리지 등의 부대시설을 추가로 개설,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이아람기자, lar@apparelnews.co.kr
2011년 11월 28일 14면 02번째 기사